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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폈다! 상명,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와 마일리지 관리도 꼼꼼히 살펴주고. 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관리도 일일이 살펴주고. 상명은 울 엄마 같은 따뜻한 보살핌이다.
그대, 상명을 원천으로
세상에 솟는 샘물 되어라.
06.02(월) ~ 07.05(토)
2025-1학기 기말강의평가 D-006.09(월) ~ 06.29(일)
2025-1학기 성적입력 D-006.24(화) ~ 07.09(수)
2025-하계 계절수업 D-007.01(화) ~ 07.03(목)
2025-1학기 이의신청 D-107.01(화) ~ 07.04(금)
2025-1학기 성적정정 D-107.01(화) ~ 07.05(토)
2025-1학기 성적확인 D-107.09(수) ~ 07.12(토)
2025-하계 계절수업 성적입력 기간07.10(목)
2025-1학기 성적확정스마트정보통신공학과, <AI기반 정신건강 돌봄 앱 개발>로 우수 논문상 수상
<사진 왼쪽부터 스마트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김민주, 신명기, 이지원, 표건우 학생> 공과대학 스마트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김민주, 신명기, 이지원, 표건우 학생(지도교수: 스마트정보통신공학과 박현주)이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는 2007년에 설립되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 산업·정책은 물론 관련 기반 기술 및 융합기술을 위한 학술연구, 기술개발, 논문지 발간, 학술대회 개최 등 국내·외 학술 활동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상명대 논문은「AI기반 감정인식과 맞춤형 디지털 정신케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한 연구」로 정신 건강 관리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사용자가 자신의 감정 상태를 더욱 쉽게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기존 디지털 정신 관리 애플리케이션의 한계를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 논문 연구에 참여한 신명기 (스마트정보통신공학과 4학년)학생은 “현대사회에서 더욱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정신 건강 문제에 주목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정신 케어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연구했다”며 “감정인식과 자가 진단 검사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활동을 추천하는 시스템을 통해 정신 건강 관리에 AI 기술을 접목한 효과를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스마트정보통신공학과 박현주 교수는 “현대사회에서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다양한 정신적인 돌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감정인식, 자가 진단, 맞춤형 활동 추천이 가능한 AI 기반 정신 건강 돌봄 시스템을 설계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험 데이터가 기대처럼 나오지 않아서 시스템 구조를 수없이 다시 설계한 의지와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부딪히며 배우는 모든 시간이 학생들뿐 아니라 저에게도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강상욱 교수 연구팀,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고성능 배터리 분리막 제작 기술 성공
화학에너지공학과 강상욱 교수가 이끌고 있는 연구팀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₂)를 활용해 고성능 배터리 분리막을 제작하는 기술을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물리적 압력이나 질소(N₂)를 이용하던 공정에 CO₂를 대체 투입함으로써, 더욱 높은 기공률과 우수한 투과 성능을 구현했다. 이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배터리 소재 제조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강상욱 교수 연구팀(제1저자: 유하람)은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기존 질소 대신 이산화탄소를 가압 주입함으로써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 기반 배터리 분리막의 기공 구조와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CO₂는 높은 사중극자 모멘트(quadrupole moment)를 가져, 고분자 내부에 더 깊숙이 침투하고 강한 분자 간 반발력을 유도한다. 이로 인해 분리막 내부의 고분자 사슬 간 결합이 느슨해지고, 보다 큰 기공과 높은 기공률을 형성하는 데 유리하다는 것이다. 그 결과, 이산화탄소를 사용했을 때 기공 크기는 약 15% 증가했고, 전체 기공률은 질소기체를 처리했을 때보다 6%p 더 높았다. 강상욱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이산화탄소 기체를 배터리 소재 제조에 직접 활용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며 “특히 친환경 분리막, 에너지 저장소재, 필터, 수처리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 탄소자원화 기술의 새 가능성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이산화탄소 기체를 활용한 다공성 소재의 대면적 제조 공정 및 분리막 모듈 응용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개발된 연구성과는 미국화학회(ACS)소속의 Biomacromolecules저널에 2025년 6월호에 게재되었다. Biomacromolecules저널은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5.4이며, JCR(Journal Citation Reports)의 CHEMISTRY, ORGANIC 분야에서 상위 5.3% 이내에 자리하고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저명해외학술지로 평가받고 있다.
상명행복생활관, 입주생 대상 ‘베이킹 클래스’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명행복생활관, 입주생 대상 ‘베이킹 클래스’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명대학교 행복기숙사는 지난 6월 20일(금), 입주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쫀득쿠키 베이킹 클래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기숙사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입주생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기획부터 선정까지 입주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투표를 통해 학생들의 직접적인 의견이 적극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마포구 ‘클로버케이푸드랩’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세 타임으로 진행됐으며, 타임별 소규모 조를 구성해 총 20명의 입주생이 참여했다. 입주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쫀득쿠키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완성된 쿠키는 개인별로 2컵씩 제공되어 실용적인 간식으로도 활용되었다. 입주생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상원(컴퓨터과학과 23학번) 학생은 “기숙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고, 쫀득쿠키를 직접 만들어 간식으로 가져갈 수 있어 실용적인 체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요리나 간식 만들기처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수련(국어교육과 22학번) 학생은 “4년째 기숙사 생활 중인데,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그동안 고사 기간 간식 행사나 텃밭 농작물 나눔도 인상적이었는데, 이번 베이킹 클래스도 매우 재미있고 유익했다”며 기숙사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경지은(화학에너지공학과 23학번) 학생은 “평소에는 베이킹 클래스에 참여하기 어려운데 기숙사 문화프로그램으로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으며, 정예원(문헌정보학과 23학번) 학생은 “재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체험이었고, 참여에 따른 상점 혜택도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ICROS 2025 4족보행 로봇 경진대회 성료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25일부터 3일간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ICROS 2025 4족보행 로봇 경진대회>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nobotics_go2팀의 대상과 한국공과대학교 Dog vision팀의 최우수상 수상과 상명대학교 somo팀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족보행 로봇의 이동성과 환경 적응 능력을 평가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실용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는 2025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인 <ICROS 2025>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참여하는 7개 대학(한양대학교 ERICA, 광운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상명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조선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의 재학생과 일반인 등 19개팀 68명이 참가하여 4족 보행 로봇의 운용 역량을 겨뤘다. 대회는 조종가 시야가 차단된 조종석에 들어가 오로지 로봇을 통하여 전달받은 센터 신호로만 조종하여 주행하는 방식인 원격조종과 로봇이 스스로 코스와 장애를 인식하여 주행하는 방식인 자율주행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본선 대회에서 4족 보행 로봇을 배달 로봇으로 활용한 상황을 가정하여 시작점(로봇저장소)에서 출발하여 중간지점(가게)에서 배달 물품을 싣고, 목적지(배달지)까지 가는 시간을 측정한다. 시간에 따라 점수를 획득하며, 최종목적지 도착 시 배달 물품이 떨어졌다면 떨어진 개수만큼 감점하여 최종 점수를 확정하게 된다. 그리고 경기에 자율주행으로 참여시 자신이 획득한 점수의 4배의 점수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상명대 SOMO팀 대표인 소프트웨어학과 박희서 학생은 “4족보행 로봇에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적용한 센서 데이터 처리와 경로 계획 등 실제 로봇 시스템에 대한 기술적 도전과 통합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상명대학교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인 AI모빌리티공학과 강태구 교수는 “이번 대회는 7개 대학의 공동 교육과정 교육과 함께 진행되어 4족 보행로봇을 활용한 자율주행 등 다양한 기술 등을 학습하고 활용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급변하는 로봇 환경에 발맞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천안캠퍼스 내 ▲휴먼지능로봇공학과 ▲시스템반도체공학과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AI모빌리티공학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로봇설계, 무인화·자동화 기술, 휴먼-로봇 인터페이스, 스마트 모빌리티 등 첨단 융합기술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연극전공, 졸업작품 연극 <한여름 밤의 꿈> 공연
예술대학 연극전공은 26일부터 3일간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계당관 소극장(S109)에서 제28회 졸업 공연인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의 막을 올린다. 이어 7월 5일(토)부터 7월 6일(일)까지 2일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에 위치한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상명아트홀 2관에서도 같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졸업 공연에는 상명대 연극전공 4학년 학생들이 기획, 연출 등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지도교수인 상명대 연극전공 임형진 교수와 함께 연출/각색/드라마투르기 조영웅 (20학번)학생, 배우/음악 이기상 (19학번)학생, 무대/무대감독 김송현 (22학번)학생, 기획 최윤선 (22학번)학생이 참여하여 현대 사회에 던지는 질문을 담은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의 완성도를 높였다. 세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인 <한여름 밤의 꿈(번역: 박우수)>은 고전적인 사랑 이야기와 요정들의 장난스러운 개입을 통해 혼란과 갈등, 화해를 그리는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번 상명대 연극전공 졸업 공연에서는 원작의 재현을 넘어 동시대적 시선에서 재해석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각색을 맡은 연출 조영웅 (연극전공 4학년)학생은 “원작이 사랑의 회복과 아름다운 결말을 강조했다면, 이번 공연은 문제 본질의 해결 여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통해 사랑을 위해 사회에 저항하던 이들이 겉모습만 바뀐 것이 아니라 본질적 변화까지 이끌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조명하고자 했다”며 “무대 위의 인물들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을 투영하며 관객으로 하여금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되돌아보고,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사고와 태도에 대해 사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졸업 공연 지도교수인 연극전공 임형진 교수는 “이번 졸업 공연인 <한여름 밤의 꿈>은 연극이라는 장르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그 속의 사랑, 저항, 타협 그리고 변화를 함께 성찰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상명대 연극전공 졸업 공연을 통한 젊은 연극인들의 창의적인 시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연극전공은 1995년에 개설되었으며,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기술력을 겸비한 전문 연극인의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교육과정과 천안캠퍼스 계당관의 교육실습 시설 및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에 위치한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터를 중심으로 공연 제작과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연극인을 배출하고 있다.
문화예술경영전공 학부생들,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 수상
예술대학 문화예술경영전공 4학년 심예림 학생과 이가현 학생이 같은 학과 김현수 교수의 지도로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는 학계, 산업계, 문화⋅예술계가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의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창의적인 성과를 도출하여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07년에 설립되었다.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경영전공 학부생들의 논문은 「공연장 복합문화공간 이용 요인에 대한 중요도-만족도 분석에 관한 연구: 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이며, 중요도-만족도 분석(IPA: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기법을 활용한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연 현장의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명대 심예림 (문화예술경영전공 4학년)학생은 “관심 있는 공연장 분야를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상명대 이가현 (문화예술경영전공 4학년)학생은 “6개월 이상 연구와 회의를 거듭하며 성실히 준비한 논문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지도교수님의 세심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공간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상명대 문화예술경영전공 김현수 교수는 “예술대학 학부생이 국내 저명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하고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며, “열정과 성실함으로 연구에 임한 학생들이 앞으로도 학문적 역량을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문화예술경영전공 4학년 심예림 학생, 이가현 학생, 지도교수인 김현수 교수>
스페이스디자인전공 한소원, 제1저자 참여논문 3편을 SCIE저널에 게재
디자인대학 스페이스디자인전공 학·석사연계과정을 통해 동일 전공 석사과정에 진학한 한소원 (석사과정 3학기)학생은 SCIE급 국제저명학술지인 Energy, Solar energy, Building Simulation에 건물에너지 저감 관련 연구논문 3편을 연이어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소원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하고 상명대 이행우 교수가 공동연구 한 논문인「투명 태양광 패널의 적용방법에 따른 광선반의 에너지저감 및 채광성능 분석(Evaluation of energy performance and daylight utilization in light shelves integrated with transparent solar panels)」은 창문 상단에 투명 태양광패널(TSP)과 광선반을 결합하여 에너지 효율성의 성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기존 광선반 대비 35.7%, 단결정 태양광패널 대비 12.7%의 에너지 저감 효과를 보임을 증명하였다. 이 논문은 에너지 시스템, 에너지 저장 및 변환,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술 등을 포괄하는 종합 에너지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저널이며, 관련 분야 상위 3.2% 이내에 해당하는 Energy(피인용지수:9.0)에 게재 확정되었다. 다른 연구논문인「서울지역을 기준으로 한 투과율에 따른 투명 태양전지의 효과성 검증(Verification of the effectiveness of transparent photovoltaics according to the transmittance level in Seoul, South Korea)」도 태양에너지 기술 분야의 대표 학술지인 Solar energy(피인용지수:6.0)에 게재가 확정되었다. 이 논문은 다양한 투과율 조건에서 투명 태양전지(TPV)의 전력 생성 및 채광 성능을 평가한 연구로 투명 태양전지(TPV)는 단결정 태양전지보다 에너지 저감에 효과적이며, 최적의 투과율은 60%로 투과율 조정을 통해 실내 조도 불균형을 개선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이 논문은 한소원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하고 국민대 서장후 교수와 상명대 이행우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하였다. 한소원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또 다른 연구논문인「내부형 광선반을 활용한 주간조명 성능 향상 효과(Effectiveness of internal light shelves to improve daylighting)」는 내부형 광선반의 채광 성능에 미치는 천장높이의 영향을 평가한 논문으로, 건물 성능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국제빌딩성능시뮬레이션학회(IBPSA)의 공식 저널인 Building Simulation(피인용지수:6.1)에 지난 4월에 제재되었으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이민구 수석과 상명대 이행우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하였다. 한소원 학생의 논문이 게재되는 국제학술지 Energy와 Solar energy는 각각 7월에 발간될 예정으로 이번에 국제저명학술지에 게재되는 논문 3편은 실내 빛환경 쾌적도 개선을 통한 재실자 만족도 향상과 건물에너지 저감에 공헌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한소원 학생은 “이번에 진행된 일련의 연구는 학문적 도전이자 스스로 한계를 확장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연구 전반에 걸쳐 세심한 지도를 아끼지 않으신 이행우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이행우 교수는 “연구팀에 합류한 3년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에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인 한소원 학생이 국제적인 수준의 연구에 매진하여 좋은 성과를 보여준 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 중심의 현장실무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그 입지를 다지고 있는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은 국내 최초로 4년제 실내디자인 교육과정을 시작했으며, 매해 각종 공모전에서 대상 등의 수상과 함께 많은 연구논문을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게재하는 성과를 보여왔다.
스페이스디자인전공, 국제 건축 공모전 대상 수상
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장도영, 최민석 학생이 빌드너(Buildner)사의 제5회 감정 박물관(Museum of Emotions #5)에서 학생부문 대상(Buildner Student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감정 박물관 국제 건축 공모전은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과 같이 상반되는 두 감정이 느껴지는 공간을 디자인하는 것이 핵심이며, 공간이 전달하는 감정을 온전히 표현하기 위해 텍스트, 캡션, 주석 없이 오직 시각적 요소만으로 소통하는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공간 설계의 정해진 대상지는 없으며 프로젝트의 규모를 자유롭게 설계하여 두려움과 사랑 또는 행복과 불안과 같은 감정적 이분법에 대한 해석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상명대학교 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장도영, 최민석 학생이 출품한 [Beautifully Cruel]은 아름다움과 잔혹함이 공존하는 공간적 역설을 주제로 외부에서는 사람들이 벽에 꽃을 심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공간은 점점 화려해지나, 내부에서는 외부의 꽃이 많아질수록 개비온(gabion, 돌망태) 속 돌의 틈이 점차 막혀 스며드는 빛이 적어지고 어둠이 깊어지는 상황 속에서 외부와 내부의 감정적 간극이 점점 벌어지고, 빛을 잃어가는 내부의 사람들은 남아있는 한 줄기 빛을 따라 모여드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을 표현했다. 상명대학교 수상 작품은 건축과 사람, 자연과 감정, 시간이라는 요소를 결합하여 감정의 변화를 시각적이고 간접적인 경험으로 전달해 공간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이면을 조명하고, 아름다움이 갖는 또 다른 얼굴과 그 이면에서 발생하는 감정의 변화를 탐구하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대상 수상팀의 장도영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남)학생은 “이번 작품은 본능적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지만 그것이 순수한 탐구인지 혹은 이기적인 행위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프로젝트이며, 창작하는 과정에서 재미있고 유의미한 경험이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또 같은 수상팀 최민석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남)학생은 “건축 공모전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 글로벌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을 수 있어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국제 공모전 참가해 더욱 역량을 개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상작품을 지도한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정문성 교수는 "공간을 통해 감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돋보였다”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공간 해석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매우 자랑스럽고, 상명대학교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의 저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은 국내 최초로 4년제 실내디자인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한 전공으로 매해 공모전에서 대상을 포함하는 많은 공모전 수상 실적은 물론 학부 학생들의 연구논문이 국내저명학술지에 게재되는 성과를 보여왔다. 학생 중심의 현장실무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그 입지를 다지고 있는 상명대학교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은 충남 천안시와의 공공디자인사업 발굴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대상 수상자: 장도영 학생(좌), 최민석 학생(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