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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04 호 학술정보관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서울캠퍼스 편]

  • 작성일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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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802
김지현

학술정보관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서울캠퍼스 편]

  학술정보관은 학우들에게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공부, 독서, 그리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그러나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학술정보관 내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고 학술정보관을 향한 학우들의 발걸음 역시 줄어들었다.

그리고 현재, 학술정보관이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맞이하여 학우들의 많은 이용을 기다리고 있다. 그간 새롭게 변화한 시설과 학술정보관에 대해 잘 모르는 학우들을 위해, 학보사가 학술정보관 시설 및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새 단장을 마친 학술정보관

-1층, 리딩 라운지

 

▲바뀐 리딩라운지의 모습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학술정보관 1층에는 학우들이 가볍게 공부할 수 있는 리딩 라운지, 이른바 ‘리라’가 있다. 리딩라운지는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PC 사용과 함께 공부, 소통이 가능한 공간이다. 


  리딩라운지는 최근에 리뉴얼되었는데 이번 변화의 주 목적은 공간을 최대한 분리하여 라운지라는 열린 이미지를 주는 것이었다. 기존에 6명밖에 앉지 못하는 좌석 형태에서 지금은 최대 14명까지 앉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여러 학우가 리딩 라운지에서 공부와 과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현재 리딩 라운지에서는 앞에 칸막이가 설치된 책상, 컴퓨터 사용 좌석, 개방형 책상 등이 배치되어 있어 학우들의 선호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2층, 디지털 정보실

  

▲디지털 정보실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2층 디지털 정보관은 상설 PC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웹캠이 포함된 PC가 다수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서 실시간 강의를 듣는 것도 가능하다. DVD 플레이어가 포함된 시청용 컴퓨터도 존재한다. 원하는 DVD를 빌려서 이곳에서 시청할 수 있다. 최근에는 PC 교체와 더불어 개인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이전에 있던 컴퓨터 모니터를 제거하고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간단한 과제를 하기에 좋다. 디지털 정보실은 2층에 위치한 키오스크를 통해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3층, 제1자료실

  

▲제1자료실의 다양한 책걸상들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3층 제1자료실은 책 대출, 반납과 더불어 개인 공부와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평상시에는 예약 없이 사용할 수 있으나, 시험 2주 전부터는 많은 학생의 공정한 이용을 위해 학술정보관 애플리케이션이나 1층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좌석을 예약한 뒤 사용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제1자료실은 기존 책상들을 없애고, 4인용, 독서실, 키높이 등 다양한 용도의 책상들을 배치함으로써 학생들의 취향과 개성을 존중하는 학술정보관으로 탈바꿈하였다. 먼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1인 열람대는 넓은 공간과 콘센트가 있어, 학우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열람대는 버튼을 통해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데, 끝까지 올리면 서서 공부할 수 있는 책상으로 재탄생한다. 이외에도 여러 명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4인용 열람대,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칸막이 열람대가 구비되어 있다. 


-4층, 일반열람실Ⅰ, Ⅱ

   

▲일반열람실에 붙은 문구, 열람실의 모습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4층에 위치한 일반열람실은 개인 공부가 가능한 공간으로, 독서실 책상이 다수 배치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일반열람실Ⅰ은 전자기기 활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노트북 타자, 마우스 클릭 등 생활 소음이 허용된다. 반면에 일반열람실Ⅱ는 고요한 독서실 분위기로, 지속적인 소음, 마우스 클릭, 노트북 타자 등이 금지되어 있다. 

두 열람실 모두 기존 책걸상이 변경되었다. 기존 나무 책걸상에서 소음 걱정이 줄어든 바퀴 의자 등으로 바뀌면서, 조용한 분위기에 공간이 마련되었다. 


-4층, 참고정간실

   

▲4층 참고정간실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4층 참고정간실은 연속간행물과 참고도서가 있는 공간이다. 이곳의 자료는 복사와 열람은 가능하지만, 대출은 되지 않는다. 연속간행물은 다양한 잡지, 학술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정간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참고정간실은 웹캠이 포함된 상설 PC 이외에도 칸막이 열람대, 6인용 열람대, 8인용 소파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6인용 열람대에는 멀티탭이 내장되어 있어, 조별 과제 등에 유용하다. 


-5층 제2자료실

 

▲제2자료실에 구비된 시설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5층 제2자료실은 도서 대출과 반납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제2자료실도 제1자료실과 마찬가지로 여러 열람대가 구비되어 있다. 특히, 안쪽에 책상은 스탠드가 있어, 저녁에도 집중이 잘 되는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다. 학술정보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문화 방식이 변경되면서 이에 알맞은 인테리어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되었으나, 개인공간을 존중하는 문화와 기본 방역을 지키기 위한 학술정보관을 컨셉으로 잡았다”고 답했다.


학술정보관 이용 A to Z

-이북 서비스▲학술정보관 전자도서관의 모습


  우리 대학 학술정보관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자책을 PC와 각종 모바일기기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PC를 활용할 때에는 ‘북플레이어’를 설치해야 한다. 설치 이후에는 원하는 전자책을 선택해 대출하기 버튼을 누르면 언제든 책을 볼 수 있다. 책은 총 10권을 10일 동안 대출할 수 있으며 연장을 원한다면, [내서재]-[대출중인도서]로 이동하여 원하는 도서의 [연장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단, 예약이 걸렸거나 정책에 따라 연장이 불가한 도서는 연장할 수 없다. 모바일기기를 활용하는 경우에는 상명대 eBook 앱을 설치해야 하며 PC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 도서 신청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소속 재학생과 교직원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하고 싶은 자료의 구입을 신청할 수 있다. [상명대학교 학술정보관 사이트]-[My Library]-[자료구입신청/조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인 기준 주당 5종, 학기당 30종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금액 한도는 1종당 10만원, 1인 기준 학기당 50만원이다. 단, 이미 소장 중인 자료나 만화류, 장르 문학 등은 구입이 불가능하다. 개인정보에 전화번호를 등록하였을 경우, 문자메시지를 통해 희망도서 도착 통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 도서 신청은 이북도 가능하다. PC의 경우, 학술정보관 전자도서관 사이트에 희망 도서 신청 버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매월 10권까지이다. 모바일기기는 상명대 eBook 앱에 희망도서신청 버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타 도서관 자료 대출 신청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소속 재학생과 교직원이라면, [학술정보관 홈페이지]-[연구지원]-[문헌 복사/타 도서관 자료 대출]-[신청]을 통해 원하는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신청 자료 도착 시, 개별 문자 안내가 가며 문자 수령 수 신청자 신분증을 지참하여 4층 참고정간실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기본 5,000원(왕복 택배비)이며 학부생, 대학원생은 연간 10건까지 학술정보관에서 비용을 부담한다. 책을 받기 까지 소요 기간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균 3~4일이다. 문헌 복사도 같은 방식으로 50% 이내의 부분 복사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학술정보관 4층 참고정간실, 02-2287-5194로 연락하면 된다. 


-그룹스터디룸·공동학습실 운영

▲학술정보관 사이트 내 그룹스터디룸, 공동학습실 정보

  재학생(학부, 대학원생) 및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그룹스터디룸과 공동학습실을 예약해 사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열지 않는다.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예약은 상명대학교 학술정보관’ 앱의 [시설물 예약]-[그룹스터디룸]을 통해 가능하다. 모임명, 연락처, 이용자 학번을 입력해야 한다. 예약 후에는 대표자가 사용 시간부터 30분 이내에 ‘상명대학교 학술정보관’ 앱을 통해 출입구에 부착된 QR코드 인증하여 사용승인을 하거나 자료실에 사용승인을 요청하여야 한다. 사용승인이 안 된 경우 예약이 취소되고 7일간 예약할 수 없다.


-WAVVE ON 서비스

  OTT서비스 중 하나인 ‘WAVVE’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학술정보관 1,2층 PC를 통해 학술정보관 홈페이지 홍보 배너에 있는 wavve on 아이콘 또는 자료검색에서 'wavve on 서비스' 카테고리를 통해 사이트 접속하면 된다. 동시에 10명 접속 가능하다. 


-DB 통합검색▲DB 통합검색

  현재 우리 대학은 ‘RISS’, ‘스콜라’ 등 다양한 사이트와 제휴를 맺고 있다. 학술정보관 내 DB 통합검색에 원하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학술정보관에서 제휴를 맺고 있는 다양한 사이트의 논문 및 자료 등에 통합검색이 가능하다. 


-이외 서비스

  이외에도 카테고리별 다양한 프레젠테이션과 클립아트, 무료 폰트 등을 제공하는 PEAUTY. 각종 통계자료와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KSDC DB. 다양한 분야의 오디오북을 제공하는 오디언 오디오북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학술정보관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제휴 DB 사이트들은 [자료검색]-[DB 통합검색]에 있는 목록들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오디오북의 경우, [자료 검색]-[오디오북]으로 이동하여 버튼을 누르면 된다. 



잘 모르겠다면 학술정보관 이용 교육

  학술정보관 이용 교육은 총 3가지이다. 먼저, 학술정보관을 직접 둘러보고 활용하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이용 교육이다. 해당 교육의 경우, 학기 초에 공개 모집한다. 다음으로 학술정보관 활용 교육이다. 교육 내용으로 다양한 DB 활용 전문 교육, 주제별 국내·외 학술DB 및 전자 저널 검색, 관련 학술 사이트 검색(KERIS/NDSL/국회도서관/국립중앙도서관 등), 타 도서관 자료 이용 및 상호대차(문헌 복사 및 상호대출 등을 포함한다. 게시판에 주기적으로 공지하니, 주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학술정보관 로그인 → 서비스 → 이용교육 → 교육 일정 확인) 마지막으로, 관련 수업을 들을 경우 수업의 방향에 맞는 연계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학술정보관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학술정보관 유튜브에서 이용 안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생활 든든한 동반자, 학술정보관

  학술정보관은 자료 검색부터 열람실, 그룹스터디룸 등 공간 제공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리 두기가 완화되고 대면 수업을 시작하는 요즘, 학술정보관에 들려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김지현 기자, 정달희 수습기자